서울페이 플러스 앱, 새롭게 재 출시
서울페이플러스앱이 새단장을 하고 재 출시 되었다. 서울사랑상품권 결제 앱 ‘서울페이플러스’는 상품권 구매, 결제 뿐만 아니라 서울시 주요 행정과 생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서울시민의 편리를 도왔다. 기존에는 단일 카드사(신한카드) 외에 다른 카드사 사용이 불가 했지만,앞으로 다양한 카드사의 신용카드로 상품권 구매가 가능하게 된다. 또한, 서울 전역에서 쓸 수 있는 ‘광역 서울사랑상품권’과 ‘자치구별 서울사랑상품권’이 합산돼 결제되는 기능도 추가 했다.
서울페이플러스 신규기능
새로워진 서울페이플러스앱은 사용자의 편의를 더욱 높이기 위해 다양한 기능이 추가 개선 됐다. 기존에는 신한카드만 사용 가능했지만 신규 앱에서는 하나, 삼성,국민, 현대카드 (4종)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5월 초까지 BC, 농협, 우리, 롯데 등(9종) 까지 사용이 확대될 예정이다. 다만, 결제카드 종류와 수에 상관없이 카드로 구매할 수 있는 상품권 총 금액은 100만원이다. 아울러, 상품권 합산결제 기능도 도입됐다. 기존에는 총결제액 5만원에 대해 광역상품권(예:3만원) 과 지역상품권(예:2만원) 두 종류로 결제할 때 두 번에 나눠서 결제를 해야 했으나, 업그레이드 된 신규 앱에서는 두 상품권을 합산해 한번에 결제 할 수 있게 된다. 결제취소 후 상품권 복원도 빨라진다. 기존에는 당일 취소만 즉시 복원이 가능했으나 신규 앱에서는 취소일 관계없이 결제취소 즉시 상품권이 복원된다. 또한, 상품권 선물 받기 금액에 관해서도 변경사항이 적용 된다. 기존에는 선물하기 기능에 대해 수령한도에 대한 제한이 없었지만 신규 앱에서는 상품권 선물받기 금액이 제한될 예정이다. 선물받기 금액은 광역상품권은 월100만원, 자치구 상품권은 월 150만원까지로 제한된다. 그동안은 선물받기 기능을 악용해 본인이 보유한 상품권을 먼저 사용하고, 지인으로 부터 상품권을 선물받아 고액의 결제가 가능했었으나, 선물받기 수령한도 제한으로 이러한 부정유통(돈만 받고 상품권을 선물하지 않는 사기거래 등) 을 방지할 계획이다.
신규 서울페이플러스 앱 설치 방법
신규 앱은 4월 22일 오전 9시 부터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나 앱스토어(iOS)에서 설치할 수 있다. 기존 사용자는 기존 앱에서 안내하는 설치 화면을 통해 내려 받을 수 있다. 다만, 새로운 판매대행점 선정에 따라 상품권 금액과 개인 정보의 안전한 이관을 위해 오는 4월15일 0시 부터 4월22일 오전 9시까지 기존의 앱 사용이 중단되므로, 이 기간 동안은 상품권 사용을 할 수 없다. 만일 상품권과 개인정보 등의 이관을 원치 않으면 현재 보유한 상품권 잔액을 환불 받고 회원 탈퇴를 진행하면 된다. 회원탈퇴 시 기존 환불기준인 최소 사용 비율(60%)과 관계 없이 상품권 잔액을 전부 환불 받을 수 있다. 기존 사용자가 신규 앱으로 계속 사용을 원한다면 간단한 동의 절차를 거쳐 신규로 회원가입을 해야 하며, 회원가입 후 로그인하면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상품권 잔액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기존 앱 에서 14일 이전에 결제한 상품권은 신규 앱에서 결제취소가 불가 하므로 14일 이전결제시 신중하게 할 필요가 있다. 앱 업그레이드 이후 14일 이전 결제내용의 취소는 ‘카드’의 경우 신한카드에 취소요청을 해야 하고, ‘상품권’의 경우 해당 가맹점에 취소요청을 따로 하면 된다. 신규 서울패이엡 관련문의는 4월15일 부터 비즈 플레이 컨소시엄 서울페이 고객센터 1600-6120으로 하면 된다. 기존 고객센터 (1544-3737)도 신규 앱 안정화 기간까지 병행 운영 예정이다.